감동적인 일본항공 수하물 처리

짐을 무슨 착한 강아지 쓰다듬듯이 톡톡 쳐주는 거... ㅋㅋ 내 짐이 비행기 타고 나를 잘 따라올 거라는 바램 같은 건가 봐요.

진짜 공항에서 짐 다루는 거 보면 참 별의별 일이 다 있잖아요. 나리타 같은 데는 게이트 직원이 장갑 끼고 내용물 다 정리해주고 인사까지 하는 거 보고 진짜 ㄷㄷ했음. 그런 서비스는 처음 봤거든요.

시카고에서 짐이 공중으로 붕 날아가는 거 봤다는 얘기 들으니 일본 항공은 진짜 감동하네요. ㅠㅠ

내 소중한 짐, 제발 무사히 나에게 돌아와 줘! 싶어지는 순간들을 이해하는거죠.